(정보) 캐릭터 생성 종족, 직업 선택 비율 - 발더스 게이트 3

 

 

발더스 게이트 3 출시 초반에는 어떤 캐릭터가 인기가 있었는지에 대한 커뮤니티 업데이트가 있었습니다.

과연 출시 초반 사람들이 어떤 선택을 했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.

 

커스텀 캐릭터

발더스게이트를 플레이한 93%의 사람이 첫 여정을 커스텀 캐릭터로 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.

아무래도 기존 캐릭터는 남처럼 느껴지지만 내가 직접 생성한 캐릭터는 애정이 생겨서 더 몰입하기 좋아서 그런 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.

 

오리진 캐릭터

오리진 캐릭터 중에서는 가장 많이 선택받은 캐릭터가 바로 게일입니다. 재미있는 점은 게일이 사망 원인 중 7번째로 높은 사망 원인이라는 점입니다.

그리고 레이젤은 발더스 게이트 3에서 메인으로 등장하는 캐릭터인데 생각보다 더 인기가 없네요. 나름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종족 때문인가... 별로 매력적인 캐릭터가 아니었나 봅니다.

 

종족

많은 분들이 캐릭터 생성 시 종족과 직업을 많이 고민했을 텐데요.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종족은 하프엘프, 인간, 엘프 순입니다. 역시 판타지에서 엘프는 국룰 아니겠습니까? 예쁜 엘프모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.

 

반대로 가장 인기가 없었던 종족은 기스양키였습니다. 왜 이름이 양키.

 

직업

직업에 있어서는 성기사가 소서러를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. 사실 통계가 나온 이후로 점점 성기사의 강함이 발견되면서 인기가 올라가고 있어 다음 통계에서는 비율이 더 높아 질지도 모르겠습니다.

같은 신성계열이지만 성직자는 인기가 가장 낮았고, 제 개인적으로 높을 것이라 생각했던 소서러와 워락도 2등, 3등을 차지했습니다.

 

또 하나 재밌는 사실은 캐릭터 생성에만 1시간 이상 투자한 사람이 10%라는 점입니다. 한국인들도 많이 포함되어 있을 것 같네요.